벌써 2년전이 되어 버린 월드컵 구호가 생각이 나네요.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걸려 있던 플랭카드들과 사회복귀 연합 캠프에서 활활타오르던 캠프화이어 주제도 꿈은 이루어진다였습니다.
벌써 2년째 참석하고 있는 포럼인데 제가 처음 참석하면서 얼핏 흘려들었던 공동체에 대한 꿈들이 실현되는 걸 보면서 한편으로는 놀라움과 또 한편으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세상에 꿈이 아니었던 것들이 있었던가 싶고 현재 이루어진 모든것들이 과거에는 꿈으로 여겨지던 것들이란 생각이 들지만 우리가 꾸는 꿈은 좀더 특별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제 몇분이 남아 나누던 얘기중에 환경친화와 자연친화, 또한 인간친화의 구체적이면서도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빼놓을 수 없는 진지한 고민들을 들으면서 다시한번 삶에 용기를 얻고 왔습니다.
희미했던 소망을 가슴 한켠에 또 한번 품고 왔지요.막차를 놓쳐 일주일 용돈을 모범택시비로 날렸지만...
우리의 아름다운 꿈이 풍선처럼 커져가면 아마 지금의 아픈 세상살이와 세상의 어두움속에서 겪는 어이없는 불행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모두 가슴속의 꿈을 키워봅시다!!!
김진주 선생님!
포럼에서 다루어진 내용중에 구체적인 문서자료가 있는 것들은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화일로 올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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